2020년 3월 26일 구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싸우기 위해 두 개의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에 2백만 유로를 기부한다고 발표하고 #guccicommunity에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던 시기, 구찌는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을 완화하기 위한 기금 조성에 구찌와 함께해 달라는 요청을 사회 정의, 다양성, 평등,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친구와 동료들에게 보냈습니다. 목표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장비를 제공하고 백신 및 치료제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구찌의 모회사인 케어링(Kering)이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참여하는 조직에 진행한 기부, 그리고 의료 인력을 위해 생산한 백만 개 이상의 보호 마스크에 이은 조치입니다.
“이번 팬데믹은 예상치 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탈리아와 그 밖의 지역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매일 최전선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 의사, 간호사들의 노고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와 전 구찌 회장이자 CEO인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이니셔티브 발표 편지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의료진들의 인내심과 용기는 요즈음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길을 밝혀 줍니다. 우리는 서로를 지원하고 가장 취약한 계층을 도움으로써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게 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특히 심각하게 받은 이탈리아에서 구찌는 인테사 상파울로 포펀딩(Intesa Sanpaolo’s ForFunding)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GucciCommunity가 기부할 수 있는 전용 웹페이지(gucci.forfunding.it)를 통해 시민보호청(National Civil Protection Department)에 백만 유로를 기부했습니다.
시민보호청에 기부된 이 기금은 새로운 ICU(중환자실) 병상을 우선적으로 마련하는 등 긴급 상황을 관리하는 이탈리아의 의료 서비스 및 조직을 강화합니다.
국제적으로는 페이스북 천만 달러 매칭 기부 캠페인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를 지원하기 위한 유엔 재단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United Nations Foundation COVID-19 Solidarity Response Fund)에 백만 유로를 기부했습니다.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은 세계보건기구가 여러 나라에서 전개하고 있는 인명 구조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여기에는 바이러스 확산 추적 및 파악, 환자 치료 및 ICU 시설 보강, 보호 키트 등 의료인을 위한 보급품 개선, 백신과 치료제 개발 촉진 등이 포함됩니다.
#GucciCommunity는 instagram.com/Gucci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부’ 기능을 통해 기부하여 WHO를 위한 연대 대응 기금 모금에 참여했습니다. 모금된 총액은 매칭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에서 매칭한 금액과 합산됩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마르코 비자리는 다음과 같은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습니다. “구찌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세계인 구찌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커뮤니티의 여러분 모두가 이 위기 속에서 체인지메이커가 되어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는 데 함께 해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함께해요.”
#GucciCommun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