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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기후행동상(The Climate Action Award) 수상

회사의 자연 긍정적 전략에 대한 의미 있는 표창

땅에서 시작하는 공급망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패션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상징하는 협업을 인정받아 구찌는 SS2023 밀라노 패션 위크를 마무리하는 2022년 CNMI 지속 가능한 패션상(2022 CNMI Sustainable Fashion Awards) 시상식에서 기후행동상(The Climate Change Award)을 수상했습니다.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 CNMI)가 윤리적 패션 이니셔티브(Ethical Fashion Initiative, EFI)와 협력하고 이탈리아 외교 및 국제 협력부, 이탈리아 무역 및 투자청(Agenzia ICE), 밀라노 시 당국의 지원으로 주최한 2022년 CNMI 지속 가능한 패션상은 이탈리아 및 국제 패션계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 비전과 혁신, 순환 경제의 촉진, 장인 정신에 대한 헌신, 다양성, 인권, 사회 정의 지원,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운 행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개인과 기업들을 표창했습니다.

그라운드브레이커상(Groundbreaker Award) 부문에 데메트라/구찌 오프 더 그리드(Gucci Off the Grid)가, 자선 및 사회상(Philanthropy and Society Award) 부문에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가 특별 언급된 데 더해 구찌는 기후행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구찌가 재생 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여정을 인정하고 세계 최대 울 생산업체 중 하나인 Chargeurs Luxury Fibers와 협력하여 우루과이에서 시작한 NATIVA™ 재생 농업 프로그램에 주목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10개의 농업 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인 La Soledad를 이끄는 가브리엘라 보르다베헤레(Gabriela Bordabehere)가 전 구찌 회장 겸 CEO인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와 함께 스칼라 극장의 무대 위에 올라 이 상을 받았습니다.

“변화의 과정을 이끌기 위해 헌신한 우루과이 농민들, 특히 여성을 대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상은 우리가 지역의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과 멀리 떨어진 외딴 지역에 살면서 매일 하는 노력을 인정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고, 마찬가지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가브리엘라 보르다베헤레(Gabriela Bordabehere), La Soledad

가브리엘라는 전설적인 가우초(남미 카우보이)의 땅에서 양 사육은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전통적인 편견을 깨고, 40세의 나이에 남편 회사의 경영을 맡아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La Soledad는 지역뿐만 아니라 현지 공동체를 위해 재생 농업의 이점을 최적화하는 모범 농장이 되었습니다.

NATIVA™를 통한 자연과의 협력

재생 농업에 대한 구찌의 노력은 이미 지역과 현지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Chargeurs Luxury Fibers와의 협력 덕분에 NATIVA™ 재생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부들은 재생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간 동안 기본적인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전환은 토양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며 동물 복지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지원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농촌 공동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150명의 농업 종사자 외에도 200명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을, 450명에게는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등 가족과 주변 공동체에 혜택을 줍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교육 접근성, 재생 에너지 사용 증가 및 지역 사회의 여성에 대한 지원 등 파급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La Soledad를 포함하여 농장 주변 시골에 토착 삼림 지대를 재도입하여 새로운 삼림 동물군의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국가의 풍부한 동물 다양성의 초석으로서 우루과이의 조류 개체수를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습니다.

구찌는 NATIVA™ 재생 농업 프로그램에서 Chargeurs Luxury Fibers와 협력을 통해 이러한 지역에서 새로운 농업 방식을 개척하고 농업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구찌의 자체 컬렉션에 사용할 재생 원료(이 경우 울)의 생산에 표준이 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10만 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걸쳐 진행되는 NATIVA™ 재생 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구찌는 2023년 1월부터 시작하여 처음 4년 동안 매년 50톤의 울을 공급받게 됩니다. 이 울은 앞으로 몇 시즌 동안 구찌 컬렉션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속 가능한 공급원에서 얻은 울의 비율을 2021년의 38%에서 50%로 크게 늘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재생 농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지원

구찌는 2020년부터 몬태나와 파타고니아의 광활한 목초지에서 소, 양, 염소 사육과 관련된 재생 농업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 공급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구찌는 재생 농업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의 주요 참여자인 농부 및 가공업자와 직접 협력함으로써 추적 가능성에 더 깊이 있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파종과 동물 방목에서부터 직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생산의 모든 단계에 직접적인 지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찌가 어떻게 전체 공급망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원사의 이점을 활용하고 공급업체를 전략적 파트너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지속 가능성은 한동안 우리가 추구했던 길이며 이제 우리의 비즈니스 방식을 특징짓는 접근 방식이자 사고방식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우루과이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재생 농업 분야에서 상을 받았지만, 우리 조국인 이탈리아에서도 코튼과 실크같이 거의 완전히 상실된 공급망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행을 되살리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 구찌 회장 &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

이탈리아 명품의 미래에 대한 이러한 지속적인 비전에 따라 구찌는 거의 완전히 사라졌던 농업 공동체의 재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의 기본 원칙은 구찌 제품의 품질과 디테일에 주목하는 것으로, 이 원칙은 컬렉션 개발의 주요 참여자와의 직접적인 관계 덕분에 씨앗을 땅에 심는 순간부터 생산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널리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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