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가능성과 대체 태닝 방법을 통한 가죽에 대한 접근 방식 개발 및 개선
지속 가능한 재료 조달과 처리를 보장하는 야심 찬 표준 준수부터 가장 필요한 솔루션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구찌는 컬렉션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에 대해 아주 전략적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가죽도 예외가 아닙니다. 사실 패션 업계의 글로벌 가죽 공급망은 복잡하기 때문에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자체 공급망에 여러 프로젝트를 도입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모회사 케어링(Kering)에서 정립한 자세한 표준으로 시작되며, 가죽의 조달과 생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케어링 가죽 표준의 핵심 원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관련 법률, 협약, 규정을 준수
• 자연 생태계의 훼손과 파괴를 지양
• 공급망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윤리적 대우를 보장
• 가축 생산 방식에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장려
가죽의 공급처가 당사의 표준에 명시된 기준에 부합하는 곳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가죽 공급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또한 계약서에 이러한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이 외에도 추적 가능성 등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에 중점을 두어 사회적 및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최상의 동물 복지를 실현합니다. 2025년부터는 농장 국가까지 완벽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도축장 국가까지 가죽 추적 100%를 이미 달성했습니다.
제조와 관련된 가죽 발자국 또한 구찌에서 크게 관심을 두고 있는 영역입니다. 지속 가능한 모범 사례를 위해 노력할 때 중요한 점은 산업 규모의 태닝 과정으로 기존 방식 대신 메탈이나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태닝을 권장합니다. 전반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화학물질과 물의 소비를 줄이고, 태닝 및 제작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나 부산물을 줄이거나 재사용하여 더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세 가지 상징적인 구찌백과 지갑 컬렉션을 시범 런칭한 2015년부터 메탈 프리 가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탈 프리 가죽은 전체 가죽 제품의 0.2%에서 시작하여 2021년에는 40%, 2023년에는 42%까지 높아졌으며, 2025년까지 메탈 또는 크롬 프리 태닝 가죽 100%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